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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M Partner's Story다른 삶을 돌아보는 기쁨_조규칠 파트너

자신과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던 지난 인생을 돌아보면, 그동안 몰랐던 누군가의 도움과 호의를 뒤늦게 발견하게 됩니다. 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꾸려왔다고 믿었지만, 사실 누군가의 은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살아온 중년 남성이 있습니다. 문득 삶을 돌아보니 참 많은 사랑과 은혜를 누려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는 이제 그 사랑을 나누려고 합니다. 조규칠 파트너는 IJM을 통해 현대판 노예로 착취당하는 이들에게 자유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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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다


조규칠 파트너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이 부족함 없이 먹고사는 일이 가장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라고 믿었죠.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 보니 화목한 가정도 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딸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딸의 손에 이끌려 간 교회에서 생각의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조규칠 파트너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이 은혜라고 믿게 됐습니다. 


“먹고사는 일에만 집중하다 보면 다른 삶을 돌아보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주변을 둘러보니, 행복하게 사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이 일치하지 않더라고요.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지만 불행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즐기며 사는 사람이 행복한 경우도 있고요. 제가 행복한 것이 내가 잘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에 IJM을 알게 됐습니다. IJM Korea 민준호 대표의 강연을 듣고는 전 세계에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지만, 그 결과가 착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발버둥 쳐도 빠져나올 수 없는 현대판 노예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전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 본 적이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특히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랬죠. 그래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가 딸 덕분에 믿음을 갖고 나서는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됐어요. 주변에 어려운 이웃도 작게나마 도울 수 있게 됐고, 그걸 통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죠. 그러다 IJM을 알게 됐습니다. 누구보다 시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알게 된 거죠. 강연을 듣고는 바로 IJM을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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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되는 꿈


조규칠 파트너는 가난하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 나라 형편과 사회는 조규칠 파트너처럼 빠르게 성장했죠. 그래도 여전히 조규칠 파트너는 어린 시절을 잊을 수 없습니다. IJM이 구조하는 현대판 노예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어린 시절에 갖고 있던 아쉬움이 떠올라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꿈 없이 자랐거든요. 꿈 없이 그냥 막연하게 뭐 풀어놓은 그냥 풀처럼 자라왔는데, IJM에 구출된 아이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거예요. 물론 그 친구들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환경이 더 열악하기는 하지만, 그때의 저를 생각하면 저를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생존자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후원을 시작한 후 조규칠 파트너는 누군가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프리덤 파트너들에게 주기적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IJM이 후원금으로 얼마나 귀한 일들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게 됐기 때문이죠. 조규칠 파트너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IJM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후원을 하고 나서 IJM에서 메시지를 받았어요. 구조 소식을 듣는데 너무 기쁘더라고요. 나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제가 IJM을 후원함으로써 이 사람들이 구조되고,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더 나아가 아직도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을 계속해서 찾아나가겠다는 IJM에도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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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사랑


조규칠 파트너는 딸인 조은정 파트너와 함께 IJM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 가능한 IJM Korea의 유일한 부녀 후원자죠. 부녀는 함께 민준호 대표의 강연을 들었고, 동시에 각자 IJM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똑 닮은 부녀는 그렇게 같은 날 프리덤 파트너가 됐습니다. 


“IJM이 하는 일을 듣고 이건 꼭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후원 약정을 했는데,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려야겠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 IJM 후원 시작했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빠가 놀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너도? 나도!’, 그래서 저희가 함께 후원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됐죠.”


인터뷰를 하던 날은 조은정 파트너의 결혼식 나흘 전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나누는 대화에는 사랑이 넘쳤습니다. 조규칠 파트너는 딸 부부의 웨딩 사진 촬영을 직접 하기도 했습니다. IJM 후원을 시작한 조규칠, 은정 부녀의 이야기를 들은 사위도 프리덤 파트너가 됐죠. 조은정 파트너에게 화목한 가정의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우리 아빠는 사랑이 넘치는 분이에요. 장애인들을 돕는 일도 하고 계시고, 신앙훈련도 계속해서 받고 계시죠. 엄마, 아빠를 보면 가정을 이루는 일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그래서인지 저도 어린 나이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나 봐요. 항상 두 분이서 기도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안방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덕분에 제가 이렇게 예쁘게 잘 자랄 수 있었어요. 두 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조규칠 파트너의 넘치는 사랑은 아내와 딸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습니다. 그리고 그 딸 역시 아버지와 같이 넘치는 사랑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습니다. 사랑은 받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흘러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부녀는 이제 그 사랑을 전 세계 핍박받는 현대판 노예들에게 흘려보냅니다. 그 사랑은 현대판 노예들을 구조하고, 생존자들을 회복시켜 또 다른 곳에 사랑을 흘려보내는 놀라운 일을 만들어낼 겁니다. 

Freedom Partner Story

여전히 존재하는 현대판 노예
나는 이들을 구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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