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타는 시장 한쪽에서 또띠아를 굽는다. 뜨거운 불 앞에서도 그녀는 환히 웃는다. 눈빛은 깊고도 따뜻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녀의 인사를 받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엘살바도르 서부의 이 작은 시장에서, 62세의 마르타는 매일 반죽을 빚고 굽는다. 손에 묻은 밀가루를 털며, 그녀는 손주들과 며느리를 생각한다. 이 가판대에서 버는 돈이 그들을 먹여 살린다.
그녀는 오랫동안 가난과 함께 살아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혹독했던 것은 남편의 폭력이었다. “저는 32년 동안 고통 속에 살았어요.” 마르타는 천천히 말을 잇는다. “남편은 저를 모욕했어요. 매일 무가치한 사람이라고하며 그는 술을 마실 때마다 저를 때렸어요.”
그 시절이 선명한 듯, 그녀는 시선을 떨군다. “그가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올 때면, 날이 넓고 긴 칼로 문, 기둥, 벽을 내리쳤어요. 그러고는 저를 협박하기 시작했죠. 저는 아이들과 함께 문을 걸어 잠갔어요. 어떤 날은 아이들만 안에 가둬두고, 대신 내가 맞았어요.”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마르타는 그 모든 폭력을 침묵 속에서 감내해야 했다. 그녀는 가장 끔찍했던 어느 밤을 떠올렸다. “어느 날 그는 칼의 평평한 면으로 저를 때렸어요. 15번쯤요. 그러고는 그냥 잠들었죠.”
그날 밤, “ 저는 한밤중에 밖으로 나가 어둠 속에 앉았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했죠. 이건 더 이상 삶이 아니야. 이 고통은 너무도 가혹해. 그때 저는 죽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신에게 기도했어요. ‘이제 더는 견딜 수 없어요. 죽는 것만이 마지막 방법이에요.” 라고요.
마르타의 경험은 엘살바도르에서 많은 여성들이 겪는 현실이다. 2023년 IJM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여성의 37.9%가 평생 한 번 이상 성적 또는 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것은, 폭력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십 대가 되고, 성인이 되면서도 폭력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USAID(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와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의 공동 프로젝트에 따르면, 폭력은 사회적 통념 속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며 지속된다. 많은 여성들은 이러한 폭력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침묵 속에서 고통을 감내한다.

마침내 2019년, 마르타는 IJM의 지역 파트너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번에는 특별히 그녀를 위한 초대가 있었다. 바로 ‘라스 코마드레스(Las Comadres)’라는 여성 모임이었다.
IJM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라스 코마드레스’는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치유와 연대의 공간이었다. 마르타는 그곳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르타는 그룹에 참여하며 심리 상담을 받고, 다른 생존자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었다. 그녀는 자신의 자존감을 되찾고, 두려움과 의심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라스 코마드레스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그들은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함께 울어주었어요. 만약IJM을 알지 못했다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마르타는 치유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4년 3월 마르타는 ‘라스 코마드레스’의 리더가 되어 다른 여성들이 존중받으며,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녀는 여전히 시장에서 또띠아를 만들며 일하지만, 이제는 환한 미소로 말한다. “저는 한때 무가치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았지만, 이제 내 가치를 알아요! 나는 소중한 존재예요. 이제는 자유롭고,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쳐요. 그리고 저처럼 아픈 기억을 가진 다른 여성들을 돕고 싶어요.”
마르타는 시장 한쪽에서 또띠아를 굽는다. 뜨거운 불 앞에서도 그녀는 환히 웃는다. 눈빛은 깊고도 따뜻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녀의 인사를 받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엘살바도르 서부의 이 작은 시장에서, 62세의 마르타는 매일 반죽을 빚고 굽는다. 손에 묻은 밀가루를 털며, 그녀는 손주들과 며느리를 생각한다. 이 가판대에서 버는 돈이 그들을 먹여 살린다.
그녀는 오랫동안 가난과 함께 살아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혹독했던 것은 남편의 폭력이었다. “저는 32년 동안 고통 속에 살았어요.” 마르타는 천천히 말을 잇는다. “남편은 저를 모욕했어요. 매일 무가치한 사람이라고하며 그는 술을 마실 때마다 저를 때렸어요.”
그 시절이 선명한 듯, 그녀는 시선을 떨군다. “그가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올 때면, 날이 넓고 긴 칼로 문, 기둥, 벽을 내리쳤어요. 그러고는 저를 협박하기 시작했죠. 저는 아이들과 함께 문을 걸어 잠갔어요. 어떤 날은 아이들만 안에 가둬두고, 대신 내가 맞았어요.”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마르타는 그 모든 폭력을 침묵 속에서 감내해야 했다. 그녀는 가장 끔찍했던 어느 밤을 떠올렸다. “어느 날 그는 칼의 평평한 면으로 저를 때렸어요. 15번쯤요. 그러고는 그냥 잠들었죠.”
그날 밤, “ 저는 한밤중에 밖으로 나가 어둠 속에 앉았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했죠. 이건 더 이상 삶이 아니야. 이 고통은 너무도 가혹해. 그때 저는 죽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신에게 기도했어요. ‘이제 더는 견딜 수 없어요. 죽는 것만이 마지막 방법이에요.” 라고요.
마르타의 경험은 엘살바도르에서 많은 여성들이 겪는 현실이다. 2023년 IJM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여성의 37.9%가 평생 한 번 이상 성적 또는 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것은, 폭력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십 대가 되고, 성인이 되면서도 폭력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USAID(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와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의 공동 프로젝트에 따르면, 폭력은 사회적 통념 속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며 지속된다. 많은 여성들은 이러한 폭력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침묵 속에서 고통을 감내한다.
마침내 2019년, 마르타는 IJM의 지역 파트너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번에는 특별히 그녀를 위한 초대가 있었다. 바로 ‘라스 코마드레스(Las Comadres)’라는 여성 모임이었다.
IJM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라스 코마드레스’는 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치유와 연대의 공간이었다. 마르타는 그곳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르타는 그룹에 참여하며 심리 상담을 받고, 다른 생존자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었다. 그녀는 자신의 자존감을 되찾고, 두려움과 의심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라스 코마드레스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그들은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함께 울어주었어요. 만약IJM을 알지 못했다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마르타는 치유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4년 3월 마르타는 ‘라스 코마드레스’의 리더가 되어 다른 여성들이 존중받으며,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녀는 여전히 시장에서 또띠아를 만들며 일하지만, 이제는 환한 미소로 말한다. “저는 한때 무가치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았지만, 이제 내 가치를 알아요! 나는 소중한 존재예요. 이제는 자유롭고,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쳐요. 그리고 저처럼 아픈 기억을 가진 다른 여성들을 돕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