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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 News[태국] 미얀마 국경에서 대규모 온라인 사기 피해자 260명 구출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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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 2월 초, 미얀마 마야와디(Myawaddy)에 기반을 둔 대규모 온라인 사기 조직에 붙잡혀 착취 당하던 피해자들이 구출됐다. 해당 지역의 사기 조직들은 피해자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지속적인 감시, 신체적 처벌 위협, 구타 등의 극악한 노동 환경에서 착취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피해자 규모는 19개국 출신 260명이었고, 미얀마의 민족 무장 세력에 의해 해방되어 태국 메소트(Mae Sot) 국경을 통해 태국 당국에 인계되었다. 주말 동안 태국 당국은 피해자 260명 중 258명을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 프로토콜'에 근거해 인신매매 피해자로 공식 확인했다.

 

IJM 태국은 지역의 비영리 단체 및 태국 당국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팀을 구성하고 지난 토요일 오전 국경 지역에서 피해자 식별 및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IJM 직원들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존자 지원과 더불어 태국 정부의 다분야 협력팀(Multi-Disciplinary Teams, MDT)의 인신매매 피해자 식별 업무를 지원했다.

 

IJM의 사례 관리 담당자는 “강제 온라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피해자 식별 절차가 강화됨으로써, 전반적으로 이주 노동자 보호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IJM 태국 앤드류(Andrew) 대표는 “이번 사건은 미얀마 온라인 사기 범죄 근거지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사례 중 하나로, 향후 수천 명이 추가로 구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정부와 파트너 단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미얀마 온라인 사기 범죄 근거지에 대한 전기·인터넷 공급 차단 등 단호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태국 정부가 이 조치를 유지하고, 불법 인터넷 연결 단속을 강화하여 범죄 사기 조직 근절에 더욱 힘쓸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이후, IJM 태국 팀은 다른 NGO들과 협력하여, IJM 직원들은 국경이나 방콕에서 정부의  피해자 식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신매매 피해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역에서 온 사람들로,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스리랑카, 네팔, 대만,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브라질 등에서 일자리를 구하러 온 사람들이다.

 

2023년, 미얀마로 인신매매되어 왔다가 구출된 후 IJM의 지원을 받아 스리랑카로 송환된 취업 사기 생존자 가베쉬(Gaves)는 이 소식을 듣고 IJM에 다음과 같이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기꾼들에게로부터 구출된 것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그들이 끔찍한 경험을 겪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IJM을 통해 더 많은 피해자들이 구출되어 안전하게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최근 몇 년 동안 60개국 이상의 사람들이 취업 사기에 속아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주로 방콕이나 다른 지역에서 고액 연봉을 보장하는 일자리 광고를 보고  온라인 사기 조직에 유인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범죄 조직은 태국에서 합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처럼 속인 뒤, 피해자들을 미얀마로 강제 이주시켜 가혹한 노동 환경에서 일하도록 강요했다.

 

IJM의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정부 기관 및 대사관과 협력하여 생존자의 구출, 송환 및 보호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경을 넘는 인신매매 네트워크에 대한 수사를 돕고 있다. 2021년 이후 IJM은 동남아시아에서 강제 사기 피해자로 확인된 약 500명을 지원해왔다. 또한, 정부의 형사 사법 시스템 대응을 적극 지원한 결과, 강제 사기에 연루된 15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태국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 제공: 태국 Social Development and Human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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