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보도자료

IJM의 구출과 회복을 위한 선한 싸움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의가 없는 곳에
정의가 살아납니다

Justice News[남아시아] 오리 농장에서 구조된 4명의 아이들

2025-09-08

9215a4b54a6ba.jpg


남아시아, 타밀나두 – IJM은 지난 6월 아동보호 긴급 신고를 받은 현지 당국이 신속히 대응하여, 강제 노동과 학대를 받던 네 명의 아동을 구출한 사실을 발표했다.

 

구출된 아동들은 타밀나두 지역의 오리 농장에서 강제 노동과 반복적인 학대를 겪고 있었다. 해당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부부가 가해자였는데, 이들은 인근 안드라프라데시 주의 가난한 세 가정으로부터 아동들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장주는 아동의 가족들에게 50,000 루피(약 한화 790,000원)를 선급금으로 제공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하지만 이후 1년간 급여나 휴식, 적절한 거처 없이 아동들을 가둬온 것으로 드러났다. 10세와 17세 남매, 12세와 13세 여아 등 네 명의 피해 아동은 허술한 텐트에서 생활하며 농장일을 했다.

 

농장주는 아동들이 할당된 노동량을 충족하지 못할 때마다 심하게 구타했다. 어느날 아동 중 한명을 폭행하여 손가락 골절과 팔과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혔는데, 해당 아동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료진은 학대 사실을 확인한 직후 아동노동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사건 접수 후, 노동부, 경찰, 아동보호기관은 즉시 합동 구출 작전을 진행하여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6월 24일, 구출팀은 오리 농장을 점검하고 증거를 수집한 뒤 네 명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시설로 이동시켰다. IJM은 구출 작전 전 과정에서 정부 당국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

 

학대를 목격한 경찰은 즉시 농장주 부부를 체포하고, 24시간 내에 초동수사보고서 (First Information Report, 이하 FIR)를 접수하여 법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FIR에는 남아시아 인신매매법, 아동노동법, 채무노동법 관련 적용 가능한 혐의를 모두 적시했지만, 현재 부부는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구출된 아동들은 우선 타밀나두 주 정부 보호시설로 이동했으며, 이후 본래 거주지인 안드라프라데시 주 아동복지위원회(Child Welfare Committee)의 안전 관리 하에 가족 또는 적절한 보호시설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IJM 남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정부 부서 간 탁월한 협조의 결과였다. 구출 작전, FIR 접수, 가해자 체포가 모두 24시간 내 이루어진 것은, 지난달 SHED India와 미국 타밀나두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구 단위 역량 강화 교육과 주 정부 채무노동 대응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SOP) 훈련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후원주기
  • 정기후원
  • 일시후원
cancel
IJM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