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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 News[국내] IJM,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 맞아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관심과 행동 촉구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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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0일, 서울 – IJM Korea는 오늘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맞아 한국 사회의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날은 전 세계 인신매매 피해자를 기억하고 인권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유엔총회가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인신매매의 한 형태인 강제노동으로 매년 약 1,500억 달러의 범죄수익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이 현대판 노예 상태에서 착취를 당하고 있다. 강제노동을 당하는 피해자 중 약 68%는 노동 착취, 22%는 성적 착취, 10%는 국가가 부과하는 강제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상업적 성착취가 전체 강제노동으로 인한 수익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신매매 피해자의 약 40%가 아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성착취와 아동대상 강제 노동착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 조직과의 연계 비율은 74%에 달한다. 인신매매는 현재 연간 2,360억 달러(한화 약 328조) 규모로 성장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인권 문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IJM은 지난 28년 동안 누적 95,700여 명의 피해자를 구출했으며, IJM의 법적 지원을 통해 7,200여 명의 가해자의 유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또한, 159,300여 명의 공무원이 IJM으로부터 인신매매 수사 및 기소 절차에 관한 전문 훈련을 받았다.

2024년 한 해 동안 3,597명의 생존자가 자유를 되찾았고, 230명은 전문적인 에프터케어를 통해 안정적인 회복 과정을 밟았다. 같은 해 2,988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으며, 43,590명의 법 집행 관계자와 지역 리더가 인신매매 대응 교육을 이수하며 지속 가능한 보호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IJM의 사명은 피해자 구출을 넘어, 정의가 실현되는 형사사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그 대표적인 성과로, 2021년 남아시아 T지역에서의 프로젝트 종료 후 강제노동 피해자가 약 38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형사사법체계가 강화와 지역사회 연대가 결합할 때 나타나는 변화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IJM Korea의 민준호 대표는 “디지털 환경 확산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와 노동착취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서는 인식 제고, 취약 계층 보호, 그리고 형사사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계기로 IJM Korea는 한국 내 기업과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피해자 지원 프로젝트와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정부 및 사법 당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도적 개선과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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