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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 News[남아시아] 10일의 기적, 6개의 구출작전 통해 100명 넘는 강제노동 생존자 구출돼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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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장 구출현장에서 주정부 공무원들이 생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2026년 3월 초, 남아시아 타밀나두 주에서 10일동안 진행된 6개의 구출작전 결과, 채무노동으로 착취 당하고 있던 137명의 생존자들이 구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정부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작전은 전례없는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었는데, 이는 취약계층 보호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생존자들은 대부분 취업을 미끼로 인신매매되어 공장에서 강제노동에 동원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 작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3월 7일, 정부주도의 단일작전에서 78명의 생존자들이 구출되었는데, 이들은 벽돌공장에서 일하며 제대로된 식사나 휴식, 기초적인 의료와 이동의 자유가 제한된 상태로 일을 하던 상황이었다. 이들은 구출되고 24시간 이내에 정부의 안전한 호송을 받아 고향 오디샤 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 작전은 최근 정부에서 주도한 구출작전 중 가장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된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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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장 내 강제노동 생존자 구출현장


3월 13일에는, IJM(International Justice Mission)과 현지 파트너 ‘READ3’가 살렘지역 당국을 도와 1년 반 동안 또 다른 사탕수수 농장에 갇혀 있던 인신매매 및 강제노동 피해자 27명(아동 8명 포함)을 추가로 구출했다. 또 3월 9일에는 마디아프라데시 주에서 인신매매되어 사탕수수 농장에서 강제노동을 당하고 있던 피해자 24명(아동 9명 포함)이 구조되었다. 이 사건에서는 인신매매범과 농장주가 모두 체포되었으며, 생존자들은 긴급 지원을 받고 고향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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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된 생존자 가정의 자녀가 학교 등록을 마친 사진


한편, 이번 작전은 주정부 및 유관 정부기관과 민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중에는 IJM의 현지 파트너기관인 ‘ACT’와 ‘IRCDS’도 포함되었고, ‘채무노동 생존자 연합회(RBLA: the Released Bonded Laborers Association)’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생존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현장중심의 접근이 가능했다. 또 한 가지 고무적인 것은, 주정부가 2023년 지역단위 인신매매 및 채무노동 근절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래 점진적으로 주 전역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왔다는 점이다.


작전에 참여한 IJM 조사관은 “주도적으로 나서는 정부와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하게 될 때 더 효과적으로 착취의 사슬을 깨뜨릴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하면서 “이같은 사례를 통해 착취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다시 안전하고, 존중받고,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는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