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M의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후원자들과 소통하며, 프리덤 파트너들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이 귀 기울이고 있는 사람은 오유현 Fundraising스페셜리스트다.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가 IJM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시작됐다. 친언니가 후원하고 있는 단체라는 사실을 통해 그 이름을 처음 접했다. 이후 대학교 동창을 통해 IJM이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씩 듣게 되었고, 그렇게 IJM은 그녀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IJM은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에게 단순히 “알고 있는 단체”가 아니라, 함께하고 싶은 사명이 되었다. “우리 세대 안에 현대 노예 문제를 종식시키겠다”는 IJM의 비전은 그 자체로 큰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비전을 이루는 일에 자신도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마침 IJM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탤 수 있는 직무가 열려 있었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고민의 범주가 넓어진 삶
IJM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그녀의 삶에는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고민하는 세계의 범주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원래 슬픔이나 분노가 느껴지는 콘텐츠를 일부러 찾아보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IJM에서 일하면서 마주하는 이야기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켰다.
"세상 어딘가에서 여전히 폭력과 착취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해 애쓰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또 다른 변화도 있었다. IJM이 첫 직장이라는 사실이다. 사회인으로서의 고민, 직장인들이 흔히 공감하는 작은 에피소드들, 업무 속에서 배우는 책임감과 긴장감 같은 것들도 모두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었다. 이제는 직장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후원자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일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의외로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가 먼저 나왔다. 매달 첫날에는 후원금 마감 업무가 있다. 후원자 포털에 기록된 후원 내역과 실제 계좌 입금 내역을 하나하나 대조하며 그 달의 후원금이 정확하게 기록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입사 초기에는 그 업무를 제 시간 안에 끝내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감사하게도 제법 능숙하게 그 일을 해내고 있다며 웃었다.
또 제주에서 진행했던 워케이션, 프리덤 파트너들과 함께한 북클럽과 원데이 클래스 같은 행사들도 그의 기억 속에 선명하다.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은 그녀에게 IJM의 일을 더욱 실감하게 해주는 순간들이기 때문이다.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현대판 노예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자 그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 노예로 살고 있는 수 많은 생존자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세상 어딘가에서 강제노동, 온라인 성착취 등 불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경험이다. 때로는 마음이 불편해지고,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이 따라오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종종 그런 이야기들을 애써 외면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는 것, 바로 거기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그녀는 말한다. IJM의 많은 프리덤 파트너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후원으로, 관심으로, 참여로 현대판 노예제를 끝내기 위한 여정에 함께하고 있다. 그런 작은 참여들이 모일 때, 거대한 변화는 현실이 된다.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의 이야기는 거창한 선언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일상 속에서 시작된 관심 그리고 그 질문에 진지하게 답해보려는 선택의 과정이 모여 지금의 길로 이어졌다. 그녀는 지금도 후원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마음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일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 다리는, 우리가 인터뷰 글을 읽는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조금씩 더 넓어지고 있을지 모른다.
IJM의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팀에서 후원자들과 소통하며, 프리덤 파트너들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이 귀 기울이고 있는 사람은 오유현 Fundraising스페셜리스트다.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가 IJM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시작됐다. 친언니가 후원하고 있는 단체라는 사실을 통해 그 이름을 처음 접했다. 이후 대학교 동창을 통해 IJM이 어떤 일을 하는지 조금씩 듣게 되었고, 그렇게 IJM은 그녀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IJM은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에게 단순히 “알고 있는 단체”가 아니라, 함께하고 싶은 사명이 되었다. “우리 세대 안에 현대 노예 문제를 종식시키겠다”는 IJM의 비전은 그 자체로 큰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비전을 이루는 일에 자신도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마침 IJM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탤 수 있는 직무가 열려 있었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고민의 범주가 넓어진 삶
IJM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그녀의 삶에는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고민하는 세계의 범주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원래 슬픔이나 분노가 느껴지는 콘텐츠를 일부러 찾아보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IJM에서 일하면서 마주하는 이야기들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켰다.
"세상 어딘가에서 여전히 폭력과 착취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해 애쓰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후원자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일
오유현 Fundraising 스페셜리스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의외로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가 먼저 나왔다. 매달 첫날에는 후원금 마감 업무가 있다. 후원자 포털에 기록된 후원 내역과 실제 계좌 입금 내역을 하나하나 대조하며 그 달의 후원금이 정확하게 기록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입사 초기에는 그 업무를 제 시간 안에 끝내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감사하게도 제법 능숙하게 그 일을 해내고 있다며 웃었다.
또 제주에서 진행했던 워케이션, 프리덤 파트너들과 함께한 북클럽과 원데이 클래스 같은 행사들도 그의 기억 속에 선명하다.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은 그녀에게 IJM의 일을 더욱 실감하게 해주는 순간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