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죄 근절 천명...IJM, 실현 방안 제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아동 성학대와 착취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고 일선 기관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온라인아동성착취 범죄에 대한 필리핀 정부 차원의 관심과 근절 의지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관련 범죄가 크게 감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시간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아동 성착취 범죄에 대응해온 IJM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이 같은 결단을 지지하며,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죄 근절을 위한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IJM은 우선 온라인 아동 성착취물이 유통되는 경로가 되는 국제 핀테크 기업과 플랫폼 기업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기업에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명확한 지침과 규정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자금 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법령과 명확한 수사 지침이 마련되어야 하며, 사법 당국이 신속하게 영장을 발부하고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법원이 명확한 지침을 발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IJM 필리핀 국가 디렉터인 샘 이노센시오 주니어는 "IJM은 모든 필리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보호될 때까지 필리핀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의 발표는 꾸준하게 이루어진 파트너십 노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IJM은 필리핀 당국이 1,300명에 가까운 피해자와 위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400명에 가까운 용의자를 체포하도록 지원했으며, 이 중 230명 이상이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작성일자 : 2024년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