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JM 필리핀, 한국서 열린 국제검사협회(IAP) 초청연수 참가

2023년 11월 21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대검찰청이 주관한 제2회 국제검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osecutors, 이하 IA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초청연수에 IJM 필리핀 마닐라 검찰협력팀의 알드리안 데이비드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IJM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아동성착취범죄(OSEC : Online Sexual Exploitation of Children) 문제를 비롯한 국경 간 인신매매 문제에 대응하는 IJM의 활동을 소개하고, 해당 범죄 근절을 위한 관련 국가 검찰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마약과 보이스피싱, 인신매매 등의 범죄를 ‘인류 공동의 적’으로 규정하고 국제공조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의 해외 도피사범 송환, 직접 공조 방식에 대한 법제와 실무를 교류해 각국의 사법 시스템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경 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범죄의 직접적 동기가 되는 범죄 수익을 환수할 수 있도록 범죄자·범죄수익 추적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한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중국, 홍콩, 몽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네팔, 인도)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각국의 사례와 노하우를 나눈 이번 연수를 통해 각국 검찰 및 유관기관이 초국가적 범죄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AP는 전 세계의 검찰관들로 구성된 국제 조직으로 1995년 설립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회원국들 간의 정보 공유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범죄와의 싸움을 지원하며, 검찰관들이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법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IJM은 IAP의 NGO 회원 단체로, 그간 꾸준히 IAP의 콘퍼런스에 참여해 강의, 발표, 회의 등을 진행해왔다.

작성일자 : 2023년 12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