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경찰, 볼타 호수에서 어린이 8명 구조

가나 볼타 호수에서 아동 노동 착취 피해자를 수색하던 가나 해양 경찰 보트 순찰대가 4차례에 걸쳐 8명의 어린이를 구조했다. 이 중 7명은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인됐으며, 구조된 생존자들은 임시 대피소로 옮겨져 의료 및 법률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출범한 가나 해양 경찰 보트 순찰대는 IJM과의 협력을 통해 2022년 10월 14세 소년을 구조한 이래로 4 차례에 걸쳐 8명의 어린이를 구조했다. 3차 구조를 통해 자유를 얻은 12세 어린이 주조*는 조사 과정에서 “선주들이 우리에게 지시한 일은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아니었다”며 볼타 호수에서 강제 노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해있음을 알게 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16시간 이상으로 인한 과로와 익사의 위험을 매일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학대한 선주들과 어부들은 모두 체포되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모두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IJM은 생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 및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가해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책임을 물어 아동 강제 노동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사법 체계 보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시일자 : 2023년 4월 25일